이재정 총장 '오월 정의상'

입력 1999-05-15 00:00:00

오월정의상 위윈회(위원장 박영숙)는 서울시 노숙자대책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노숙자 지원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 이 협의회위원장인 이재정(李在禎) 성공회대 총장을 제1회 오월정의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4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2년6개월 동안 옥고를 치른 이해찬(李海瓚) 교육부장관이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받은 보상금을 기금으로 제정된 이 상은 인권보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게 매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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