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간 USA 투데이가 해마다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 고교생'에 재미 교포 남매들이 3년 연속으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이 신문은 13일 학교 성적은 물론, 스포츠와 봉사활동, 지도력, 예술, 과학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수천명의 학생들중 선발된 20명의 올해 최우수 고교생에 한국계여학생 앤젤라 김(17)양이 뽑혔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폴리테크닉 고교 졸업반인 김양은 학교 개혁 증권발행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학교 웅변토론클럽의 회장과 LA카운티 학생 음악진흥기구 공동회장으로 활약해 왔다.
김양의 학교 성적은 4점 만점에 3.93점.
올 가을 하버드 대학에 진학할 계획인 김양은 심장내과 전문의 김일영씨와 명기씨 부부의 3녀로 둘째 언니 다이애나양와 오빠 리처드군 역시 지난 96, 98년 USA 투데이의 최우수 고교생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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