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구조조정 계획 발표 이후 파업 등 구조조정 여파로 빚어진 국내 산업의 생산차질액이 1조원을 넘어섰으며 수출차질액도 4억6천여만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7일 정부의 대기업 구조조정 계획 발표 이후 12일 현재까지의 생산차질액은 대우전자 3천460억원, LG반도체 3천억원, 삼성자동차 3천200억원, 대우조선 780억원, 강원산업 200억원, 대림자동차 66억원 등 모두1조700억원이다.
또 수출차질액은 LG반도체 2억5천만달러, 대우전자 2억1백만달러, 삼성자동차 1천200만달러 등 4억6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같은 생산 및 수출차질액은 지난 한해동안 노사분규로 인한 생산차질액 1조6천363억원과 수출차질액 8억2천500만달러의 65.4%와 56.1%에 각각 해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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