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나란히 2연승, 2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다.
LA레이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99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5전3선승제) 2차전에서 샤킬 오닐(28점·7리바운드)과 코비 브라이언트(19점·9리바운드) 콤비의 활약으로 휴스턴 로케츠를 110대98로 이겼다.
이로써 LA레이커스는 오는 14일 열릴 3차전에서 이기면 8강이 겨루는 2라운드에 나간다.
휴스턴은 팀의 3각 기둥 중 찰스 바클리(19점·13리바운드)만 제역할을 했을 뿐 스코티 피펜(3점)과 하킴 올라주원(8점)이 부진, 1차전에 이어 다시 무릎을 꿇었다.
인디애나도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데일 데이비스(7점)의 결승골로 밀워키 벅스를 108대107로 꺾어 2라운드 진출을 위해 1승을 남겼다.
인디애나는 이날 106대105로 앞서던 연장 49초를 남기고 밀워키의 글렌 로빈슨(23점)에게 슛을 허용, 역전당했으나 경기종료 직전 데이비스가 천금같은 결승슛을 성공시켰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LA레이커스 110-98 휴스턴
(2승) (2패)
인디애나 108-107 밀워키
(2승)
올랜도 79-68 필라델피아
(1승1패) (1승1패)
미네소타 80-71 샌 안토니오
(1승1패)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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