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의 달' 6월을 앞두고 인터넷, 소호(SOHO), 정보통신벤처산업 등과 관련된 경진대회와 무료 교육과정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체신청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33개 주요우체국 홈페이지제작 경연대회를 연다. 15일부터 2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 다음달 12일 대회 홈페이지(www.interpia.co.kr)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익스플로러 또는 넷스케이프 4.0 이상에서 작동가능한 홈페이지(800×600픽셀)를 작성, 경연대회 홈페이지 서버에 올리면 된다.
경북대 테크노파크는 13일 오후 2시 전자계산소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정보통신벤처창업 경진대회 및 창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벤처창업 경진대회(정보통신부 주최)는 정보통신 각 분야의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평가하기 위한 행사. 다음달 10일까지 우편 또는 인터넷(www.ccpak.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10월 발표되는 최종결과에 장려상 이상으로 뽑힐 경우 상금과 법인설립 자본금 2천만원 지원 특전이 주어진다.
또 대구종합정보센터(www.tinc.co.kr)는 오는 17일부터 2주간 IP(정보제공), CP(컨텐츠제공), EC(전자상거래)분야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사업제안서 작성요령, 전자상거래 현황과 인터넷 쇼핑몰 창업 등의 실무교육으로 이뤄질 예정. 다음달 1일부터는 인터넷 관련 웹마스터 양성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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