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안동시에서 전국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경북도는 10일 김모임 보건복지부 장관, 이의근 경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1천931평의 부지위에 지하 1층, 지상2층 연건평 888평의 도립 노인전문요양병원을 개원했다.
이 병원을 위탁 운영하는 안동 유리한방병원 염진호 이사장은 "치매전문병원 개원으로 경북북부지역 노인 치매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요양과 진료길을 열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2000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경산시 상방동에 도 예산 42억여원을 들여 치매병원 설립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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