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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대구시지부(지부장 박구일)는 10일 박지부장과 동향인 안동출신으로 기자경력의 김윤한(42)씨를 신임 시지부 대변인으로 임명.
이는 지난 97년 10월부터 대변인을 맡아 오던 도동배(38)씨가 지난해 말부터 박철언부총재의 대구 수성갑 지구당 사무국장을 겸함에 따라 더 이상 대변인 직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본인의 간청에 의해 이뤄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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