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 결말'에 익숙한 탓일까. 세기말하면 혼돈과 무질서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세기말은 새로운 세기의 시작이며, 또다른 밀레니엄(1천년)을 준비하는 시기기도 하다.
대구에서 홍보기획·출판·언론매체 자문회사인 미디어 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긍정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종말론적 환상' 대신에 '창조적 생성'을, '과거의 죽은 지식' 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창하고 있으며 그 마스터 키로 '우주의식'(Cosmic Consciousness)을 제안하고 있다. '우주의식'은 온 우주를 아우를 수 있는 인간의식의 극점.
지은이는 이 책에서 '우주의식'의 4대 안내자로 오쇼 라즈니쉬, 에드가 케이지, 빅터 샤우버거, 조지 아담스키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현상의 문제''사후의 문제''지구환경의 문제''우주문명의 문제'를 대변하고 있는 철학자, 과학자, 심리학자들이다.
또 '초월과 거듭남''신과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만 선행된다면 밝은 뉴 밀레니엄이 보장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오경철 엮음, 국제우주의식운동본부 펴냄, 399쪽,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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