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에서 대구.경산으로 진.출입하는 간선도로가 누더기도로로 방치되고 있어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영천시 금호읍 시가지서 하양쪽 산업도로로 연결되는 이 도로는 당초 국도4호선의 일부였으나 대구~포항간 산업도로 개통 이후부터는 주로 금호읍과 대창면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구쪽 관문도로로 변화 됐다. 이 때문에 이 도로의 금호읍쪽 구간은 넓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영천시계에서부터 경산시 관할 약3㎞의 도로는 경산시측의 무관심으로 곳곳이 패인데다 그나마 땜질식 보수만 거듭, 거의 누더기 상태로 변해 있다.
영천시는 이와 관련 작년부터 경산시측에 이 구간의 전면 덧씌우기 공사를 요청하고 있으나 차일피일 미루기만 한다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은 경산 주민의 이용이 적다고 도로 관리를 외면하다시피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횡포라고 비난하고 조속한 전면 정비를 촉구했다.
〈金才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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