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혈관조형촬영기(Angiography)를 도입, 이달 가동에 들어간다.혈관조형촬영기는 인체의 모든 혈관 조형검사를 하는 기기로 기존 CT와 MRI 등이 질병 진단 의료장비인데 비해 진단과 동시에 치료도 가능한 기능을 갖고 있다.
심장, 간, 신장, 뇌혈관계의 선.후천성 질환, 종양, 출혈, 협착, 폐쇄 등의 질환과 비혈관계인 폐쇄성 황달, 요로폐쇄, 폐의 악성종양과 각종 농양 등을 진단 및 치료한다. 이 기기를 이용한 시술의 장점은 수술의 고통을 줄여주고 전신마취 등을 피할 수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병원측은 이 장비 도입으로 대도시 대형병원에 의뢰하던 뇌혈관 질환.심장질환계 환자 등을 지역내에서도 치료할 수 있게 돼 지역 의료수준의 질적 향상은 물론 환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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