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되새긴 '가정의 의미'

입력 1999-05-10 00:00:00

이웃돕기 음악회 등 곳곳서 '가정의 달' 행사

5월 가정의 달 두번째 휴일을 맞은 9일 대구시내 곳곳에서는 이웃돕기 음악회, 노인위안잔치 등 풍성한 행사가 열려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웃사랑실천대회 추진위원회와 대구·경북 공동모금회 주최로 이날 오후2시부터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실직가장 및 결식아동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대회'에는 5천여명의 시민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또 이날 오전 대구대 운동장에서는 달서구 두류3동 주민모임인 '땅골 선후회' 주최로 경로위안 잔치가 열리는 등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우방랜드에서는 삼성생명 주최로 '푸른별 그림축제'가 열려 어린이들이 밝은 동심을 화폭에 담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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