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을 제외한 지역 34개 상장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보유비율은 4월말 현재 4.07%로 지난해말 3.85%에 비해 0.22%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외국인 주식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포철로 30%이며, 전기초자.새한.삼익공업.평화산업.코리아데이타.대구백화점 등도 10%이상이 외국인 지분이었다.
연초에 비해 외국인 보유비율이 늘어난 기업은 대구백화점.전기초자.삼립산업.오리온전기.세원정공 등으로 이들 기업은 연초대비 주가도 큰폭으로 뛰었다.
반면 조일알미늄.성안.코리아데이타.대구은행 등은 외국인 보유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문병호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장은 "같은 기간 외국인들의 전체상장기업 주식 보유비율은 0.87%나 늘어났다"며 "외국인들의 내재가치 중심 투자성향으로 미뤄볼 때 영업실적이 부진한 지역기업 투자를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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