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6.LA다저스)가 오는 10일 미국 프로야구내셔널리그의 플로리다 말린스를 상대로 시즌 4승을 노린다.
지난 4일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해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한 박찬호는 이날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열리는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 선발 등판 한다빠른 직구와 예리한 커브의 위력이 되살아난 박찬호는 플로리다와의 경기를 계기로 전반기 목표인 10승을 채우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한다는 복안.
97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플로리다는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선수단 물갈이로 전력이 크게 떨어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로 처져 있을 뿐아니라 승률이 3할에도 못미쳐 메이저리그 26개팀 가운데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벌일 투수 헤수스 산체스(26)는 메이저리그 경력 2년째의 신인으로 올 시즌에는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4패만 기록하고 있어 박찬호의 4승가능성은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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