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8일오전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 지역노인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역경속에서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46명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지역 어르신들이 갖고있는 전통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짚신삼기, 버선깁기 등 전통기능 경기대회와 축하공연, 사물놀이 등 경로잔치가 펼쳐졌으며 포항 구미 경산시 등이 기념식에 이어 연예인 초청공연을 갖는 등 도내 23개 시.군에서도 이날 경로위안 행사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한편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는 효행자 164명과 장한어버이 13명, 전통모범가정 12명 등 모두 189명이 각종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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