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46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등지의 토네이도(회오리바람)는 태평양 연안 중서부 평원지대 서쪽 8천46㎞ 지점의 기상 현상인 라니냐에 영향을 받았다고 과학자들이 6일 밝혔다.
라니냐는 올 겨울 워싱턴주 베이커산에 기록적인 28m의 폭설을 퍼붓고 플로리다주에 심각한 가뭄과 산불을 촉발한 광범위한 기상 현상의 한부분이다.
네브라스카주 오마하 소재 국립기상청의 스티브 버드씨는 "라니냐의 신호가 있다"면서 "중부 평원지대의 토네이도 발생 빈도가 라니냐 기간보다 약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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