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 4월 순이익 714억원 창사이래 최고

입력 1999-05-06 00:00:00

한국투자신탁(사장 변 형)은 6일 지난4월의 순이익이 714억원으로 집계돼 74년 창사이래 최고의 월중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투신은 주가상승으로 주식매매익 384억원을 실현한데다 시중금리 하락으로 인한 차입금 이자 감소 등으로 순이익을 늘리게 됐다. 한국투신은 또 '골든칩 1호' 등 골든칩펀드 시리즈 7개의 목표수익률 30%를 4개월만에 모두 달성하고 4월 한달동안 79개 스팟펀드를 조기상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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