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는 3일(현지시간) 북한 경제가 몇 개월 전부터 바닥을 친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 경제분야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트먼 특사는 이날 뉴욕의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주최한 '한국의 의제:구조조정과 개혁, 통일'이란 제목의 세미나에 연사로 참석, "북한이 실질적인 경제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는 아직 두고봐야 하지만 몇 개월 전부터 경제가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경제가 반전되는 주요 이유의 하나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측도 지속적으로 악화돼 온 경제를 반전시키기 위해 특히 경제분야에서 다른 나라들과 연계하려는 계획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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