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주년 세계노동절이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대규모집회 등 노동계의 기념행사가 잇따랐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노조원과 대학생 등 2만5천여명(경찰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일방적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중단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고용안정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정부 직접교섭 등 4대 요구의 수용을 촉구했다.
한국노총도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인 가운데 노동절 기념대회를 갖고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노동자 생존권 확보 등 9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한 뒤 "철저한 정치개혁과 2000년 총선을 통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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