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의정씨 타계

입력 1999-05-01 00:00:00

소설가 김의정씨가 4년여의 암투병 끝에 지난 29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9세.

평남 강서출신인 김씨는 지난 61년 '인간의 길'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등단한뒤 70여편의 소설을 발표했으며 중편 '목소리'로 월탄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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