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포항지청 김재원검사는 29일 업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포항공대 행정처장 최정을(57)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6년 11월20일 포항공대 대학원생 아파트 건설공사를 제한입찰로 발주하면서 입찰자격이 없는 (주)제일건설(대표이사 김재근·50·구속중)을 입찰에 참여토록 도와주고 시공자로 선정된 뒤 회사 대표 김씨로부터 2회에 걸쳐 예금통장으로 2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김재원검사는 29일 업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포항공대 행정처장 최정을(57)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6년 11월20일 포항공대 대학원생 아파트 건설공사를 제한입찰로 발주하면서 입찰자격이 없는 (주)제일건설(대표이사 김재근·50·구속중)을 입찰에 참여토록 도와주고 시공자로 선정된 뒤 회사 대표 김씨로부터 2회에 걸쳐 예금통장으로 2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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