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실시하는 마을별 소규모 사업에 대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명예 감독관제가 부실공사 방지와 빠른 공사 진행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 93년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등의 공사 발주시 해당 마을의 새마을 지도자들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해 토지보상 관련 업무등에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준공허가시 명예 감독관의 의견을 수렴 접수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 공사 안내판에 명예 감독관의 이름을 표기해 부실공사 예방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예 감독관 제도가 정착되면서 토지보상 합의와 사업 추진이 편해져 공기를 훨씬 앞당기고 있고, 부실공사 예방에도 큰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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