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낮으면 하반기 외자 추진

입력 1999-04-30 00:00:00

대구시의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등 조례안을 처리하고 제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에 앞서 29일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문희갑시장은 외부 자금 차입시 국내자금과 외자의 장·단점을 신중히 비교·분석해 검토할 것이라며 금년 하반기쯤 금리가 유리할 경우 외자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시장=위천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오염 부하량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권위있는 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와 위천단지 지정의 당위성이 입증됐고 명분도 얻게 됐다. 입주수요 조사에서도 100%가 넘는 성과가 있어 단지 지정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의 정치 방향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 걱정이다. 감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

대구시가 90년 이후 기증받은 작품은 총 707점으로 한국화 62점, 서양화 260점, 서예 144점, 공예 44점, 기타 197점 등이며 이들은 문화예술회관 수장고에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 근린공원 내에 전시장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본다.

▲남동한종합건설본부장=20m이상 도로는 시장이 관리하고 있고 포장보수와 차선도색은 사고방지를 위해 신속한 작업이 수반돼야 하므로 포장도로 관리와 도색 부서가 이원화 돼서는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지금처럼 일원화하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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