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과 수탁고의 급증으로 투신사와 투신운용사들이 지난 98회계연도(97.4~98.3)중 대거 흑자로 돌아서거나 흑자규모가 증가하는 등 영업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잠정집계한 투신 및 투신운용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4개 투신사의 경우 1천489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내며 전 회계연도의 2조8천63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됐다.
한국, 대한투신이 각각 1천230억원, 1천209억원의 순익을 냈다. 그러나 중앙, 제일 투신은 전 회계연도에 반영하지 않았던 유가증권평가손을 새로 반영하는 바람에 각각 384억원과 56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개 투신운용사는 빠짐없이 흑자를 낸 가운데 전체 흑자규모가 1천795억원에 달해 전 회계연도 57억원에 비해 30배 이상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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