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수표1장을 몰래 쓴 사람이 양심의 가책을 느껴 1년만에 은행측에 되돌려줘 눈길.
29일 조흥은행 부산 부전동지점에 따르면 30대 여자가 현금 10만원과 함께 '잘못 출금된 10만원권 수표 1장을 몰래 사용했으나 양심의 가책을 느껴 늦었지만 되돌려 보낸다'는 내용의 양심편지를 지점장앞으로 보내왔다고.
편지의 주인공은 1년전 이 은행에서 돈을 찾으면서 100만원 돈다발에 10만원권 수표 1장이 덤으로 끼어있던 것을 그냥 사용했다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던 것.
은행측은 뜻밖에 되돌아온 돈을 놓고 고심하다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의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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