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요금할인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데이콤과 온세통신이 최고 65% 할인되는 국제전화 요금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한국통신도 5월부터 대응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통신(001)은 5월1일부터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괌, 영국으로 자동전화할 경우 일반 통화요금보다 최고 65% 할인되는 '스페셜 DC'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한국통신 고객상담센터(국번없이 100번)나 국제전화요금설계사(080-001-0000)에 하면 된다.
한국통신에 앞서 제3 국제전화사업자인 온세통신(008)은 인터넷폰보다도 가격이 저렴하고 일반 국제전화보다는 최고 65%나 싼 국제전화상품 '008 파워DC'를 4월부터 선보였다.
제2 국제전화사업자인 데이콤(002)은 지난 3월 11일부터 중소기업들을 겨냥해 연회비 3만원을 낼 경우 기존 국제전화보다 최고 65% 저렴한 '002 파워 DC'를 내놓고 국제전화 요금인하 경쟁에 불을 댕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