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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시립 교향악단에서 협연자에 대한 오디션을 실시했다.그런데 협연자 선발과정에 석연찮은 면이 많은 것 같다. 거의 모든 음악 콩쿠르는 대회 당일날 결과를 발표하고 점수까지 공개하는 것으로 안다.
3일이 지난 지금까지 그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이유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 분야별 한사람의 협연자를 뽑기 위해 십수명씩의 대상자가 있음에도 다른 전공의 사람들이 심사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김영자(매일신문 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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