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무용·창작국악 공연 27일 도립국악단 연주

입력 1999-04-26 14:09:00

경상북도립국악단 제42회 정기연주회(지휘 곽태천)가 27일 오후7시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산시 어린이합창단·풍물문화연구소와 협연하는 이번 무대는 정통 국악과 창작국악, 합창, 궁중무용이 어우러지는 종합 국악공연으로 마련된다.

임금의 행차에 쓰이던 '절화(折花)' 등 관악합주곡, 태평가·한강수타령 등 민요, 판소리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 처용무, 창작 관현악 '송춘곡'(이강덕 곡), '고향의 봄', '희망의 나라로' 등 합창곡,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합주곡 '신모듬'(박범훈 곡)이 연주된다. 문의 053)320-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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