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꿈나무 백미애(대구남부초등)와 양양이(원화여중)가 제4회 대구시장기 체조대회에서 나란히 6관왕에 오르며 부별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최봉수(대구초등)도 6관왕에 올랐다.
23일 대구학생체조 체육관에서 열린 초등부 경기에서 백미애는 뜀틀·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등 6개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또 남초부 최봉수와 여중부 양양이도 출전한 6개 전종목에서 1위를 거두었고 남중부 김종우(대구동중)는 평행봉과 철봉에서 같은 학교의 박승호에 1위자리를 내줘 5관왕에 그쳤다. 이날 중등부는 대구동중(남)과 원화여중(여), 고등부는 대륜고(남)와 원화여고(여)등 각 1개교만 참가했다.
단체우승은 대구초등(남초부)과 대구남부초등(여초부)에게 돌아갔고 고교 개인종합우승은 한문열(남고부) 김묘연(여고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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