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돼 정말 기뻐요"미국 미시간주 더글라스 및 스미스 로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45명이 포항제철서초등학교 초청으로 16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왔다.
이들은 요즘 우리나라 어린이들과 어울려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를 비롯, 태권도 다도 서예 사물놀이등 고유문화를 배우고 잇다.
오전에는 서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불국사 등 인근 유적지를 찾아 현장학습도 한다. 인근 포항제철과 방사광가속기가 있는 포항공대 관계자들로부터 세계적인 기업과 대학으로 성장한 배경설명을 듣고 그 잠재력에 놀라기도 했다.
오는 26일 떠나는 6학년 수학여행때는 서울, 용인 민속촌, 독립기념관 등을 함께 둘러 볼 예정.
김진원교장은 "어학능력 배양뿐아니라 양국의 생활풍습을 조기에 접하게 함으로써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양국 학교(스미스로드는 97년 자매결연)는 1년에 수차례씩(한번 30여명) 상대방 학교를 교환 방문, 2주간 학생 집에서 머문다. 〈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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