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운전자금의 대출 요건이 까다로워 대출실적이 극히 저조하다.포항시에 따르면 경북도에서 42개사 82억원, 시에서 94개사 190억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금이 준비돼 있으나 4월 현재 융자된 금액은 도분 11개사 18억원, 시분 32개사 54억원에 머물고 있다는 것.
이처럼 실적이 저조한 것은 도와 시의 추천을 받은 각 은행들이 담보능력이 부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대출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
포항시는 이에따라 21일 오후 시청에서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운전자금 대출시 담보조건 완화와 신용대출 확대, 융자한도액 상향 조정 등에 은행권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대처해 줄 것을 촉구했다.
〈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다시 보이네 와"…참사 후 커뮤니티 도배된 글 논란
"헌법재판관,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반발에…눈시울 붉힌 최상목
전광훈, 무안공항 참사에 "하나님이 사탄에게 허락한 것" 발언
음모설·가짜뉴스, 野 '펌프질'…朴·尹 탄핵 공통·차이점은?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김장훈·이승철·조용필, 공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