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톨릭신자 공무원 일일 피정'이 오는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열린다.
'함께 가자, 생명의 길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피정에는 전국 시도 공무원 신자 4천여명이 참가, 신앙심을 고취하고 형제적 사랑을 나눈다. 대구대교구장 이문희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고 가톨릭신문사 사장인 최홍길신부가 특별 강론할 예정. 신앙체험이 발표되고, 전국 불우 소년소녀를 초청해 대구지역 명소를 관광시키고 격려금도 전달한다.
'전국 가톨릭신자 공무원 일일 피정'은 지난 84년부터 매년 5월 열리는 행사로 지난해는 충남 천안에서 열렸다. 대구에서 열리기는 85년 이후 두번째. 대구시공무원 가톨릭신자 모임인 신우회에서도 700~800여명이 참가할 예정.
이진훈 신우회 회장(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형제애적인 사랑을 나누고 대구를 전국 가톨릭신자 공무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金重基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