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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던 부산지하철 사태가 시민중재단의 중재로 막판 대타협을 이끌어 내면서 22일 오전 4시로 예정됐던 파업은 일단 유보됐다.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교통공단의 노.사는 부산경실련과 부산참여연합 관계자 등 시민단체 중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오전 1시 45분 기자회견을 갖고 지하철 파업유보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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