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달아오르면서 목표수익률을 조기달성한 뮤추얼펀드가 속출하고 있다. 지역투신사인 삼성투자신탁증권(대표 조용상)의 뮤추얼펀드 '삼성라이프 에머랄드 1호펀드'도 발매 2개월만에 목표수익률 40%를 달성했다. 지난 1월26일 479억원 규모로 설정된 '삼성라이프 에머랄드 1호펀드'는 삼성생명투신운용이 운용을 맡고 삼성투신이 판매한 뮤추얼펀드로 20일 40.31%, 21일 39.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투신은 1호펀드가 내부 목표수익률을 달성함에 따라 22일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펀드를 전환시켰다. 펀드의 주식편입 비중을 80%이상에서 30%이하로 낮춰 안정성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1호펀드의 운용을 맡은 삼성생명투신운용의 우경정 주식운용팀장은 "주식편입 비중을 30%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채권 등에 투자, 만기때 50%에 가까운 수익을 내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투신운용은 1호펀드를 채권형으로 전환하면서 제2, 제3의 뮤추얼펀드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새로운 주식형 펀드 '삼성새천년펀드'도 고수익을 추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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