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아카펠라(무반주 합창) 그룹 '킹스 싱어즈(The King's Singers)'가 5월 1일과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무대를 꾸민다.
68년도에 결성된 킹스 싱어즈는 '천상의 화음'과 방대한 레퍼토리로 지난 30년간 아카펠라계에서 독보적 아성을 쌓은 그룹.
지난 92년부터 네차례의 내한공연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할 만큼 국내 팬들도 많다이들은 '베스트 오브 브리티시(Best of British)'란 이름의 첫날 공연에서 '대니보이'를 비롯한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민요, 비틀즈의 팝 히트넘버, 오페라와 뮤지컬의 명곡 하이라이트 등을 선보인다.
이튿날 '스타즈 & 스트라이프스(Stars & Stripes)' 무대는 미국과 캐나다의 포크송과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의 삽입곡, 만화영화 '정글북'의 주제곡, 미국의 팝히트곡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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