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장중한때 종합주가지수 750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타면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 빅딜 등 대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 등이 확산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21.65포인트 오른 746.79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에 열리고 있는 현대와 LG그룹 총수들의 반도체 관련 담판을 비롯한 5대그룹 구조조정 진행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엔화강세와 해외증시강세 등 대내외적인 호재에 힘입어 초강세로 출발해 장중한때 3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750선을 돌파, 755.45에 달했다.
이후 대기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기도 했으나 다시 강한 매수세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주가지수 750선을 놓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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