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일공고와 대구시청(상수도본부)이 15일 서울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제29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각각 남고부와 일반부 종합2위를 차지했다조일공고는 무타포에서 우승한 전날의 여세를 몰아 이날 서효인(3년)과 임규삼(2년)이 무타페어 결승전에 진출, 또하나의 금메달을 기대했으나 연승에는 실패했다.
조일공고는 이날 8분25초41을 기록해 경기수성고와 광주체고에 뒤져 3위로 골인하는 바람에 수성고에 이어 종합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일반부에는 군산대가 종합성적 3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대구시청은 31점만 얻어 2위자리에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