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는 14일 △과학고 및 일반고 조기졸업자의 수시모집 △정시모집시 무(無)학과제 도입 △특차모집 비율 확대등을 골자로 하는 2000학년도 입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과학고 및 일반고 2학년 학생중 학교장이 조기졸업이 가능하다고 인정, 추천한 학생을 8.9월중 수시모집키로 했다.
또 지원자에게 전공.학과 선택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정시는 학과구분 없이 단일계열로 모집한다. 그러나 특차.수시모집은 종전대로 학과별로 모집하되 전자전기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구 전자계산학과)를 합쳐 전자 및 컴퓨터공학부로 개편, 학부단위로 모집키로 했다.
모집비율은 전체 모집정원 300명중 고교장 추천제(10%)를 포함 특차 50%, 정시 40%, 수시 10%로 조정했다.
성적 반영요소 및 비율은 △수시모집은 학생부 70%(1.2학년 성적 각 50%), 면접.구술 20%, 추천서평가 10% △고교장 추천제는 수능 50%, 추천서평가 30%, 면접.구술 20% △정시는 수능.학생부 성적 각 50%씩이다.
한편 우수학생 재수방지를 위해 정시모집 일자를 서울대와는 다른 '가'군으로 정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