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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탁기의 뚜껑과 주위부분에 투명소재를 사용, 내부의 통이 도는 모습과 뒤쪽 부품까지 들여다 보이는 '누드세탁기'를 개발,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혼부부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해 개발된 신제품은 기존 세탁기에 비해 충격강도가 40% 향상된 고강성 플라스틱에 강화클리어코팅 처리로 투명광택도와 긁힘방지효과를 높였다.
가격은 고급형 모델이 86만8천원, 보급형이 81만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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