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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0.27%로 지난 2월(0.28%)에 이어 92년 1월 이후 월별어음부도율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 포항지점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 지난 한달동안 부도를 낸 업체는 8개에 불과, 2월에 비해 5개가 줄었다.
또 이같은 어음부도율은 일평균 어음교환액이 599억원으로 전월의 576억원보다 23억원이나 증가한 가운데 나타난 것으로 경제회복 기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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