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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4시를 기해 동해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모든 선박의 운항이 통제됐다.
포항기상대는 "현재 동해안에는 초속 14~18m의 강한 바람과 함께 3~5m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폭풍주의보는 14일 오후쯤 해제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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