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군, 서울시청 격파 실업축구 연맹전 조 선두

입력 1999-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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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2군이 99춘계실업축구연맹전 예선리그에서 서울시청을 꺾고 1조 선두에 올랐다.

포항은 12일 오후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예선리그 1조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혼자 2골을 성공시킨 정상남의 활약으로 한수아래 서울시청에게 첫 패배를 안기고 1승1무가 됐다.

프로 초년생 정상남은 페널티지역에서 볼을 다투던 전반 33분 재치있는 오른발슛으로 첫 골을 뽑아냈고 11분뒤 오른쪽 코너킥을 오른발 슛으로 연결시켜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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