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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겸 소설가 이제하씨와 평론가 최동호씨(이상 본상), 시인 박영호씨(신인상)가 제9회 편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편운문학상은 편운 조병화 시인에 의해 제정된 상으로, 한국시의 새 지평을 연 시인과 평론가에게 수여되고 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6시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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