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 흑백시트콤 속으로 들어간 두 아이의 이야기.
데이비드(토비 맥과이어)는 50년대 흑백시트콤 '플레전트 빌'의 열광적인 팬. 어느 날 리모컨을 작동하는 순간 드라마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그곳은 달콤한 유토피아의 세상. 매일 쨍쨍한 햇빛만 있고, 수백개의 빵이 쌓여 있고, 농구를 해도 노 골인이 없다.
그러나 흑백으로만 된 세상. 두 아이는 무미건조한 이 곳에 사랑과 섹스, 즐거움을 알려주면서 90년대 컬러를 입혀나가기 시작한다.
흑백에서 컬러를 입혀나간다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이 영화는 '빅''데이브'의 시나리오를 맡았던 게리 로스의 감독 데뷔작. (씨네아시아 10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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