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경관 채권자 권총쏴 살해

입력 1999-04-07 00:00:00

현직 경찰관이 자신의 친형에게 노름빚 독촉을 해온 채권자를 권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전북 진안경찰서 동향파출소 조시형(26)순경은 6일 새벽 1시쯤 자신의 친형에게 빚 독촉을 해 온 최양용(37.단란주점 사장.전주시 중화산동 2가)씨의 그랜저 승용차(전북 29너 4327호) 안에서 최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38구경 1발을 쏴 최씨를 숨지게했다고 전북 북부경찰서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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