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 백현순(대구무용단 대표)씨가 '99 내일을 여는 춤' 행사에 초청돼 9일(오후7시30분), 10일(오후6시) 이틀간 서울 포스트극장에서 공연한다.
'내일을 여는 춤'은 전통에 뿌리를 둔 창작무용 발표를 통해 한국 무용계의 미래를 진단해보는 춤판. 2회째인 올해는 전국에서 8개 팀을 초청, 지난달 29일부터 공연을 하고 있다.
백씨는 이번 무대에서 이매방류 승무를 계승한 전통작품과 창작작품 '見(견)-나를 보다'를 발표한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 4일에는 역시 대구에서 초청된 한국무용가 장유경(계명대 무용학과 교수)씨가 전통무 '살풀이'와 창작무 '그해 겨울'을 공연했다. 장씨는 특히 김애진(대구효가대 강사), 이화석(전 계명대 강사), 김용철(대진대 강사)씨와 함께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가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문의 02)337-5961.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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