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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31일 민족 사학자겸 언론인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2대 대통령을 지낸 백암(白巖) 박은식(朴殷植) 선생(1895∼1925)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발표했다.
선생은 1898년 독립협회에 가입, 본격적인 항일운동에 가담했으며 그해 9월 '황성신문'이 발행되자 장지연(張志淵) 선생과 함께 주필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