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제263회 정기연주회가 4월2일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협연자인 김남윤씨는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국내 음악인으로는 드물게 지난 96년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했으며 오는 9월 독일 쾰른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는 등 국제음악계에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리카르도 샤이가 지휘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유고 자그레브, 중국 상해 교향악단 등 세계적 교향악단과 협연했다.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비올리스트 오순화씨(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자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날 공연에서는 강수일(울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씨의 상임지휘로 바흐의 '두 개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심포니아(작품 18)',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심포니아 콘체르탄테',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 바단조(작품 36)' 등 3곡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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