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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30일 종합병원 입원실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7·대구시 북구 관음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대구시 남구 대명5동 영남대의료원 박모(57)씨 입원실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없는 틈을 이용, 현금 65만원과 통장이 든 손가방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종합병원 입원실을 돌며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