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칠보석을 아십니까"영양군 일대에 분포하며 일곱가지 영롱한 빛깔을 내는 아름다운 돌로 알려진 칠보석이 채석허가가 난지 3년만에 전문가공공장 건립허가가 나 본격 가공생산에 들어간다.
영양군은 최근 (주)영양칠보석재(대표 최갑영·82)의 칠보석 가공공장 설립을 승인했다.
이번에 허가가 난 가공공장은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 산110의1 일대 5천588㎡에 연면적 728㎡규모로 칠보석을 각종 석재로 성형가공 또는 제조하게 된다.
주로 건축자재, 장식재, 공예재로 쓰이는 칠보석은 표면을 가공할 경우 영롱한 일곱가지의 특이한 색깔을 내는데 일월산 일대 지하에 다량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