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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질녀 유괴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금정경찰서는 26일 용의자 김모(27·무직·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씨에 대한 수사망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25일 수배전단 5천장을 만들어 부산시내 경찰서와 시내 유흥업소 등에 배부한 경찰은 용의자 김씨에 대한 시민제보가 거의 없는데다 용의자 김씨가 가족에게 일절 연락하지 않음에 따라 이날 추가로 수배전단 1만장을 제작, 전국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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